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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사이버수사팀 *서효주 형사님* 감사드립니다.

작성자 : 조**  

조회 : 831 

작성일 : 2018-12-03 06:55:40 

안녕하세요. 저는 서울에서 거주하고 이번에 사기사건으로 구미경찰서에 고소건을 접수한 조서아 입니다.
저는 화장품 수출업을 하고 있고 물품대금으로 입금한 3천4백만원을 물품은 보내지 않고 사기를 당하여 서울에서 모든일 정지 상태로
울며불며 사기업체를 만나러 구미까지 내려갔습니다. 1박2일 그업체 사무실앞에서 추위에 떨며 가해자를 기다렸지만 만날수 없었고
구미 경찰서에 고소장을 접수하게 되었습니다. 저도 감정조절이 안되어 경찰서에서도 조사중에 눈물바다가 되었습니다.

10월달에 발생한 사건이었고 두달만에 11월30일 가해자에게 전액 입금을 받았습니다.
그 가해자는 상습범으로 지금 검찰청과 경찰서에 고소건이 10건이 넘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두달동안 정말 숨도 쉴수 없고 잠도 잘수 없었고 정말 살도 5kg가 빠질정도로 제정신이 아니었습니다.
대한민국법이 절차라는게 있기 때문에 고소 접수가 되더라도 빨리 처리가 안된다며 그가해자 사기사건이
1월 피해자건도 아직도 완결되지 않은걸로 알고 있습니다.

제가 서효주 형사님께 너무 감사드리는점은
솔직히 형사님들 사건도 많고 바쁘신거 압니다. 그와중에서 제가 서효주 형사님께 수도없는 하소연 문자와 하루에도 몇번씩 이성을 잃어서형사님께 전화드렸습니다. 사기건으로 제가 온전치 않은 정신으로 같은말을 반복해도 항상 위로와 똑같은 질문에도 항상 따뜻하게
답변 해주셨습니다. 그리고 고소장 접수후 이 가해자는 뻔뻔하게 시간을 벌었다 생각하며 피해자들에게 엮으로 협박과 큰소리치는
화장품 도매 업계에선 유명한 사기꾼이었습니다.

우리 서효주 형사님은 정말 제사건 빨리 해결해주시려고 했고, 검찰청에서도 겁을 안먹고 법을 악용한 가해자가 구미경찰서 출석후
빨리 해결하지 않으면 안된다고 주변에 말을 했다고 합니다. 그냥 형식적인 조사가 아닌 제가 절망적인 상황의 저의 마음을 너무 이해
해주셨습니다. 진짜 감사드려요..

제가 이성을 잃고 시도때도 없이 형사님께 문자를 보냈는데 가슴이 짠해지는 답장이 오셨습니다.
"개인폰이 아니라 매번 답장 못하지만 읽고 있어요. 제가 돈은 받아 드리진 못하지만 노력하겠습니다."
절망의 상황에서 이문자가 얼마나 위로가 되었는지 모릅니다. 제가 진심으로 너무 감동 받았어요. 그리고 진짜 숨을 쉴수 없는 상황에서
큰 힘이 되었습니다.

주변을 보아도 이런분 없습니다. 바쁜 상황에서도 피해자의 마음을 헤아려주신 형사님이에요.
몇년전 제가 매장을 운영할때 업무 방해건으로 고소건을 처음으로 접수한적이 있었는데 그때 담당 형사분 이 사건은 아무것도 아니니 없는걸로 하자고 그것도 고소장 접수후 몇일후 밤에 술 취해서 전화오더니 뚝 전화를 끊어버리더니 그대로 사건은 종결되었습니다.
저는 동의도 하지 않았는데.. 참 실망스러웠습니다. 그리고 저도 그냥 묻어버린 사건이었습니다.

형사님들 사건도 많고 바쁘신거 압니다. 그와중에서도 피해자의 마음을 따뜻하게 위로해주시고 사건도 빨리 진행해주시려고 했던 저의 담당 서효주 형사님이 계셨기 때문에 제가 든든했고 위로가 되었고 견딜수 있었습니다. 가해자 역시 우습게 알던 대한민국법, 재판가서
합의금으로 돈을 주면 된다는 생각을 했던거 같습니다. 그러나 구미 경찰서 서효주 형사님 사건 진행후 심각성을 느꼈다고 합니다.

제가 지금 숨을 쉴수 있고 다시 일어설수 있게 해주신 저희 담당 형사님 서효주 형사님 절대 감사함 잊지 않겠습니다.

구미경찰서 서장님!
서효주 형사님은 정말 최고의 형사님이십니다. 꼭 알아주셨으면 하고 빠른 승진도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서효주 형사님 정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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