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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림지구대 출동 경찰관님! 당신의 배려에 감사드립니다.

작성자 : 박**  

조회 : 669 

작성일 : 2018-11-19 11:53:00 

안녕하세요.
초등학교 아이둘을 두고 있는 아빠 입니다.
얼마전, 학교에 낮선 사람들이 찾아와 첫째 아이를 붙잡고 둘째 아이에 대한 신상을 묻고 다니는 사람들이 있어
가족 모두가 두려움과 스트레스에 고통 받고 있었습니다.

학교 cctv를 확인하였으나, 도보로 들어오는 상황이라 신원을 확인할 수 없었습니다.
혹, 학교 후문 밖에 차량을 주차하였는지 확인코저 하였으나, 방범용 cctv를 확인하기 위해서는
경찰 조사외에는 확인할수 없다는 답변을 구미시로부터 받았습니다.

하여, 182 및 구미경찰서 담당(여청)부서에 상담을 하였으나, 돌아온 답변은 피해 내용이 없다며, 난감해 했습니다.
마지막 방법(11월 12일)으로 112에 신고 접수후, 수분뒤 상모초등학교 후문에서 상림지구대 경찰관분(남성,안경착용)을 만나
상황을 설명하였으며, 경찰분 역시 난감해 하기는 마찬가지 였습니다.

상황에 대한 저의 입장을 이해해주신 경찰분께서는 관계부서와 협의하여 내일 연락을 주겠다는 약속을 하고 철수 하셨습니다.
다음날 전화로 본서 관계부서와 협의중에 있다며, 조금만 기다려 달라는 연락을 받았으며,
본서 형사분께로부터 여성 2분에 대한 신원 확인 및 결과를 통보 받을 수있었으며
저희 가족과 학교 선생님들께서는 한시름 놓을 수 있었습니다.

별거 아니라고 모두들 무관심 하였으나,
저희 가족에게는 상당한 스트레스와 걱정이었습니다. 지금은 다 알고 나니 아이들도 한층 밝아 졌습니다.

경찰관님 정보: 상림지구대 근무, 남성, 안경착용, 지난 11월 12일 낮근무, 13일 야간근무로 들었습니다.

찾아뵙고 식사라도 대접하고 싶지만, 혹여 누가 될까... 글을 남깁니다.
경찰관님 다시 한번 머리 숙여 감사드립니다.

39253, 경상북도 구미시 구미대로 350-19, / 경찰민원콜센터 : 182 (유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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