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경찰서(서장 이근영) 단포치안센터가 10월 16일 고경면 호국로 363 단포치안센터에서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영석 시장, 김태옥 시의회의장, 김수용 경상북도 의회 의장 등 각급 기관단체장과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하였다.

이날 개소식은 경과보고, 개소식 유공자에 대한 표창 수여, 내빈 축사, 현판식 순으로 행사가 진행되었다.

이근영 경찰서장은 인사말에서

“ 현대의 치안은 경찰력만으로 가능한 것이 아니고 많은 기관단체와 주민과의 협력치안이 되어야 한다. 특히 강력범죄가 빈발하고 있는 지금 협력치안의 중요성은 더욱 크며, 이러한 의미에서 단포치안센터의 개소는 경찰관이 상주하는 경찰관서의 신설을 넘어 현시대가 요구하는 협력치안을 위해 꼭 필요한 것이다. 많은 지역주민들이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하였다.

오늘 개소하는 단포치안센터는 경찰관과 가족이 상주하며 부족한 경찰인력을 가족이 보조하는 직주일체형으로 운영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