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 알림마당 > 보도자료
차량절도범 검거 유공자 표창 수여식
작성자 : 영천경찰서 관리자
조회 : 1831
작성일 : 2012-08-24 00:00:00
-차량 절도범 검거 유공자 표창장 수여-
도난 발생 50 분 만에 순찰차 공조, 차량 절도범 검거
영천경찰서(서장 이근영)은 2012. 8. 23.(목) 절도범 검거에 유공이 많은
북안파출소 경위 정성용, 동부파출소 경사 김중욱, 역전파출소 순경 박대성,
중앙 파출소 순경 이종도, 임고파출소 경사 장차열에게 표창을 수여하였다.
2012.8.18.(토) 00:01경 경주시 황성동1에 있는 유림초등학교 앞 길에서 차량 열쇠가 꽂힌 채로 주차되어 있던 카니발 승용차량이 도난되는 사건이 발생하였다. 이 사건은 김○○(16세, 고1) 고등학생 3名이 아무도 없는 틈을 이용하여 훔친 뒤 운전면허 없이 목적지 없는 질주를 시작한 것이다.
사건 발생 직후 각 경찰서가 공조하여 관내 도로에 설치된 CCTV 검색을 실시하였고, 도난 차량이 경주시 황성동에서 영천시 도동교차로를 경유 영천시 북안면으로 진입하고 있는 것을 확인하였다. 영천경찰서 112종합치안상황실에서는 관내 모든 112순찰차에 무전전파하여 긴급 배치를 하였고, 그때부터 숨 막히는 추격전이 시작되었다.
북안파출소 112순찰차는 경주방면에 진입하는 차량을 검문하던 중 위 도난차량을 발견하였고, 단독 추격시 신속한 도주차단이 어려울 뿐만 아니라 무리한 추격과정에서 예기치 못한 피해가 발생할 우려가 있어 경광등을 끄고 조용히 미행하기로 하고, 다른 순찰차에게 공조를 요청하면서 미행상황을 계속 무전으로 전파하였다.
영천경찰서 112 순찰차 4대가 은밀한 추격전에 합류하여 차단 태세를 갖추자 일제히 경광등과 싸이렌을 울리며 추격, 고속으로 도주하는 것을 순찰차 4대가 사방에서 가로막아 정차시킨 후 문을 열고 탈출하는 3名의 피의자를 현장에서 신속하게 검거하였다. 경주에서 발생한지 50분만에 영천에서 추가 피해 없이 사건을 종결하였다.
이근영 영천경찰서장은 “중요사건 발생이 모든 112순찰차가 신속히 공조하여 검거하는 실전과 같은 훈련을 꾸준히 해온 결과인 것 같다”며 이들을 격려하고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이 더욱 안전하고 평온하게 생업에 종사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달라고 당부 하였다.
0823 표창수여 065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