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경찰서(서장 우철문)는 7월 7일 밤, 상주시민운동장 축구경기장에서 상주상무프로축구단과 부천FC 간의 K리그 챌린지 경기와 함께 “학교폭력 제로화의 밤” 행사를 대대적으로 펼쳐, 온 시민이 학교폭력에 대한 관심과 근절을 다짐하는 장이 되었다.

이날 행사는 상주경찰서와 상주상무프로축구팀, 상주교육지원청이 주최하고, 상주시와 상주방송이 후원하였으며, 주최측 3자가 학교폭력예방 MOU체결 선포에 이어, 3자대표 시축을 시작으로 프로축구경기가 시작되었으며, 이날 상주팀은 플래시몹 참가자들의 열열한 응원에 힘입어 부천을 2-0으로 물리치고 경기 직후, 곧바로 학교폭력을 예방하자는 음악에 맞춰 경찰관, 상주축구단, 학생, 모범운전자, 학부모, 일반시민 등 1,500여명의 군중이 일시에 축구장으로 나와 “우리는 할수 있어” 라는 노래에 맞춰 2인이 짝을 이룬 율동과 함께 십여 분간에 걸쳐 “학폭 물러가라”를 외치는 “플래쉬몹”을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