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31일 새벽 3시경에 경산 안심교에서 극단적인 선택을 하려던 저희 아들을 살려 주신 경산경찰서와 중앙파출소 경찰관 선생님께 고마움과 감사의 마음을 담아 올립니다.
상황을 알고 아들과 전화 시도를 하며 간신히 통화가 있었지만, 3시간이 넘게 차로 달려가야만 하는 상황에서 신고 전화를 받아 주시고 수색해 주셔서 아들의 극단적인 선택을 막아 주시고, 저희가 올 때까지도 안전하게 보호해 주신 은혜와 수고하여 주심에 고마움과 감사를 담아 올립니다.
너무나 감사합니다.
이제 저희 아들이 새로운 마음과 각오로 다시 일어나 사회와 국가를 위해 헌신하며 살아가도록 할 것입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아들의 부모(홍**, 인**)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