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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찬우편함 

보문파출소 경찰관님 감사합니다.

작성자 : 구**  

조회 : 106 

작성일 : 2022-04-14 11:01:23 

안녕하세요

지난 토요일 4월 9일 저녁에 경주 보문호수 근처 라한셀렉트(구 현대호텔)호텔에서 아이를 잃어버렸던 엄마입니다.
저희 아이가 발달장애가 있지만 11살에 키도 큰 편이라 혼자 돌아다녀도 아무도 신경을 쓰지 않아서 잃어버렸을 당시에 호텔 측에 도움을 요청해도 소극적인 태도에 시간이 한참 흘러도 CCTV도 확인하지 못한 모습에 절망하고 112에 제가 전화를 했습니다. 아이가 호텔 밖으로 나갔을 거란 생각에 과연 찾을 수 있을까 반신반의하며 전화 드렸는데 전화 친절히 받으시고 가장 먼저 저에게 "찾을 수 있습니다" 라고 저를 안심시켜 주셔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출동하신다고 한 후 기다리는 시간이 너무 길게 느껴졌었는데 곧 이어서 전화로 찾았다고, 오시는 길에 호숫가로 들어가는 사람이 있다는 신고를 받고 아마도 저희 아이라고 생각하셨는지 바로 거기서 찾아서 데리고 오셨습니다.
경찰관님 덕분에 호수로 들어가는 아이를 늦기 전에 찾아서 아이가 무사히 가족에게 돌아올 수 있어서 너무 감사합니다.
당시 경황도 없어서 제대로 인사를 드리지 못했는데 늦게 나마 이렇게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경찰관님들 모두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36759, 경상북도 안동시 풍천면 검무로 77 (갈전리 1188) / 경찰민원콜센터 : 182 (유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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