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저희 선생님께서 미술시간에 사용할 준비물과 물건을 사서 택시를 타고 오셨는데
트렁크에서 짐을 내리기도 전에 택시가 도망가듯 빠른 속도로 가버려서
뒤쫒아갔으나 잡지 못하고, 당황해서 택시번호도 못보고 급한 마음에 112에 전화를 했습니다.
범죄사실에 연류된일이 아니라 방범CCTV로 택시번호를 알아볼 수 없다고 해서
어쩔줄 모르고 발만 동동 구르고 있다
형곡지구대 장은석경찰관님께 전화를 했습니다.
당황해서 무슨말을 어찌 해야 할지 두서없이
사정을 이야기 하자
차분하고 친절한 목소리로 택시비 결재를 무엇으로 했는지 ?? 물었고 카드로 결재했다고 하니 카드사에 전화해서 찾을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셨으며, 택시기사님들은 손님의 물건을 돌려주지 않을경우 처벌 받기 때문에 물건을 찾을 수 있을거라 안심시켜 주셨습니다.
연락이 되지 않을 경우 가까운 지구대로 접수해서 LOST 112에서 찾을 수 있다고 친절히 안내해 주셔서
물건을 잘 찾을 수 있었습니다.
시민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귀울여 도와주신 장은석 경찰관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