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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찬우편함 

조영태 경사님(교통과) 진심으로 감동 받아 글 올립니다.

작성자 : 이**  

조회 : 286 

작성일 : 2022-06-28 21:50:19 

이 우편함을 많은 분들이 보시지 않겠지만, 그저 혼자 감사하고 지나가기는 아쉬워 글 올립니다.

주차되어 있던 제 차가 피해를 입어 신고 접수를 한 후,
속상한 마음에 늦은 밤 주차해 둔 곳을 서성이는데, 낯선 사람이 말을 걸어왔습니다.

몇 시간전에 사건담당자라고 전화주신 경사님이 거기에 있었습니다.
순간 가슴에 큰 울림을 받아습니다......
이것저것 설명도 해주시는데 잘 듣지도 않고 그저 고맙기만 했고
속상한 마음도 사라진 듯, 그저 이것으로도 됐다는, 이렇게 진심으로 일하시는구나 하는 존경심이 생겼습니다.
퇴근 후, 늦은 시간에 그 곳에서 일하고 계신다는게, 그저 일을 하는것 이라고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피해회복을 하고 못하고 결과가 문제가 아니라
이런분들이 함께 살아 가는구나 하는 무한 감동을 받았습니다.

기대하지 않았는데 가해 차량도 찾았다는 전화도 받았는데
그 전과는 달리
사건 마무리 한다는 전화는 감사인사를 충분히 할수있는 시간도 주지않으시고 ㅎㅎㅎ

경사님! 건강하시고 하시는 일 지금처럼 하시면 좋은일 많으실 겁니다.
높으신 분이 보신다면 선물도 주셨음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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