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철주야 구미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경찰관님들께 먼저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얼마전 경찰서로부터 전화가 왔습니다.

사건 내용을 자세히 언급하기에는 부적절하지만, 저로서는 참으로 당황스러운 상황이었습니다.

놀란 마음을 안고 경찰서를 찾은 저에게 담당 석정흠 경찰관님은 차분히 경위를 설명해주셨습니다.

특히 제가 인상깊었던 점은

석정흠 경찰관님의 친절한 매너였습니다.

대학 시절 파출소 방법 아르바이트를 해본 저(50대)로서는 경찰이라고 하면 흔히 떠오르는 이미지는 고압적, 권위적, 불친절함..

이런 것들인데,

석정흠 경찰관님의 조사과정에서의 친절함과 매너는 경찰에 대한 저의 고정관념을 깨기에 충분하였습니다.

공무원들의 수준도 참 높아졌고, 특히 경찰관님들 수준이 참 높아졌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제 국민들의 수준만 높아지면 될 것 같습니다.

친절한 석정흠 경찰관님을 비롯한 구미경찰서를 응원합니다.

11월 30일 비오는 화요일 아침에

구미시민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