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상북도경찰청(청장 윤동춘)은
❍ 4. 17. 도심부 보행자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한 ‘안전속도 5030’ 정책 전면시행 후 한 달간의 교통사고를 분석한 결과 도내「안전속도 5030」시행지역에서 전년대비 사망 등 중상 이상 사상자 비율이 큰 폭(57.2%)으로 감소했다.
❍ 사망사고 건수는 13건에서 11건으로 2건이 줄었고,
특히, 사망으로 이어질 수 있는 중상사고가 174건에서 69건으로 105건이나 줄어 속도하향에 따른 치상율이 60.3%로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안전속도 5030」정책이 큰 효과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분석 됐다.
❍ 4. 17. 본격 시행 후 한 달간 계도건수는 78건에서 1,712건으로 증가한 반면 실제 단속은 1,537건에서 398건으로 74.1%감소하였다. 이는 제한속도 하향에 따른 조정을 하면서 적응기간인 3개월동안 단속 유예를 하면서 계도건수가 증가했기 때문이다.
경찰은 계도기간을 거치면서 운전자들의 인지도 향상으로 점차 단속 건수가 줄어들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 그간 경상북도경찰청은 정책 시행 전후 언론, SNS 등 온라인과 각종 캠페인 등 집중 홍보를 통해 정책의 효과성과 필요성을 알리고, 민원 분석과 현장 점검을 통해 관련 교통안전시설물 39개소를 개선하는 등 도민 공감확보에 노력해왔다.
❍ 경상북도경찰청 관계자는 “도민들이 적극 동참해주어 정책이 조기에 안정화 되고 있다”며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불합리한 부분을 개선하고, 교통안전시설을 확충해 도민들이 속도하향에 따른 불편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