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상북도경찰청(청장 최종문)은 사이
급증하고 있는 사이버범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아동·발달장애인을 위한 맞춤형 사이버범죄예방 교육 프로그램을 제작 및 보급하였습니다.
최근 SNS 및 각종 어플리케이션을 통한 오픈채팅, 랜덤채팅 등으로 아동, 발달장애인들은 디지털성범죄, 몸캠피싱 등 사이버범죄에 무분별하게 노출되어 있습니다.
이에 경북경찰청은 경상북도교육청, 한국장애인개발원 경북발달센터, 여성긴급전화1366경북센터 등 3개 기관과 함께 아동·발달장애인 대상 사이버범죄예방 컨소시엄을 구축하여 디지털성범죄, 몸캠피싱, 소액결제사기 등 사이버범죄예방 교육자료를 개발하였고 범죄 체험 콘텐츠를 제작하였습니다.
또한, 개발한 교육자료 및 콘텐츠를 활용하여 12월 12일부터 21일까지 구미혜당학교 및 안동시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에게 시범교육(사이버수사과 권아름 경사)을 실시하였습니다.
교육자료 및 체험콘텐츠는 경북경찰청 및 경북발달센터 홈페이지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내년에는 교육청을 통해 신청을 받아 도내 초등학교 및 특수학교에 관련 프로그램을 보급할 예정입니다.
이승목 사이버수사과장은‘디지털 소외계층을 위한 맞춤형 예방교육 및 관련 콘텐츠 개발을 통해 사이버범죄 사각지대에 있는 도민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