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상북도경찰청(청장 최종문)은
○ 사회적 거리두기 전면 해제 후 첫 연말을 맞아 11월 18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음주운전 집중단속에 나선다.
○ 이번 집중단속은 음주운전 교통사고가 집중되는 매주 금요일 야간 전국 일제 단속을 포함 주 3회 이상, 음주운전 사고 다발지역 및 유흥가·식당가 등 지역 실정에 맞게 단속할 계획이다.
○ 올해 10월까지 경북 전체 음주운전 교통사고는 전년 동기간과 비교하여 발생 16.5%, 사망 5.9%, 부상 14.2%로 감소 추세에 있다.
○ 다만, 사회적 거리두기 전면 해제에 따른 회식·모임 등 술자리가 많아지는 만큼 음주운전 교통사고가 증가할 우려에 대비해 야간시간대(18∼24시) 단속을 강화할 방침이다.
○ 무엇보다 최근 코로나19 재확산의 우려가 커지고 있는 만큼 단속 과정에서 비접촉식 음주 감지기를 활용하여 접촉을 최소화하고 수시로 단속 장비를 소독하는 등 방역 조치에도 각별한 주의를 기울일 방침이다.
○ 경상북도경찰청 관계자는 “사회적 거리두기 전면 해제 후 첫 연말을 맞아 음주운전이 늘어날 것에 대비해 선제적으로 단속에 나서는 것이다. 음주운전은 절대로 하지 말고, 대중교통 및 대리운전을 이용하는 등 안전한 연말연시를 보내달라.”고 운전자들에게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