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2일 최종문 치안감이 제35대 경북경찰청장으로 취임하였다.
◦ 최종문 신임 경북경찰청장은 22일 오전, 경북경찰청 내 추모공원 참배 후 취임식을 하고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 취임식에서 최 청장은 1994년 現 울릉경비대의 전신인 제318전투경찰대장으로 근무한 경북경찰과의 인연을 소개하며,
◦ 경북을 더욱 안전하고 살기 좋은 지역으로 만들어야 한다는 책임감을 느낀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 이후 취임사에서 ‘도민 안전 확보’를 경찰이 지향해야 할 최우선 가치로 두고, 지역사회‧도민과의 협력을 통해 「가장 안전하고 행복한 경북」을 만들어 나가자고 밝혔다.
□ 최 청장은 전북 정읍 출신으로 경찰대 4기로서 1988년 경찰에 입문했다.
◦ 서울 관악경찰서장, 서울경찰청 인사교육과장, 전북경찰청 전주완산경찰서장(경무관), 경찰청 국정상황실 국장, 중앙경찰학교장, 경찰청 경무인사기획관(치안감) 등을 지냈으며
◦ 지난해 12월 강원경찰청장으로 부임해 일하다 6개월여만에 경북경찰청장을 맡게 됐다.
<취임사 주요 내용>
□ 도민 안전 확보
▸여성‧아동‧청소년·어르신‧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 대상 범죄에 단호히 대응 및 사회적 약자를 위한 촘촘한 안전망 구축
▸112신고 사건은 사소한 내용이라도 내 가족의 일처럼 응대, 빈틈없이 처리
▸국민 생명과 직결된 교통사고 예방에 각별히 노력
□ 법과 원칙에 따른 질서 확립
▸수사의 공정성‧전문성을 확고히 제고, 국민중심 책임수사 체계 안착
▸‘모든 사건은 중요사건’이라는 인식하에 국민들에게 의심이 없을 때까지 설명하는 자세 필요, 업무전반에 걸쳐 인권감수성 제고
▸강‧절도 및 조폭범죄 강력 단속, 보이스피싱 등 서민침해범죄 근절
▸집회시위에 대해서는 일관된 법집행 기조 유지
□ 지역사회‧도민과의 협력치안 더욱 활성화
▸공동체 치안활동을 고도화, 지역사회 불안요인 해소
▸자치경찰위원회와 긴밀히 협력, 지역 맞춤형 우수시책 적극 발굴‧확산
▸주민의 시각을 치안정책 수립에 반영하는 시스템 마련
□ 경찰 소명을 다하기 위한 사명감과 전문성 당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