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 국민마당 > 칭찬우편함

칭찬우편함 

안동 태화지구대 경찰관님들 감사드립니다.

작성자 : 박**  

조회 : 476 

작성일 : 2019-09-26 20:21:13 

안녕하세요?
저는 지역 내 대학에서 근무하고 있습니다.
2019년 9월 25일 오전 출장지로 출발하면서 급한 마음에 저의 실수로 휴대폰을 분실하였습니다.
휴대폰이 없다는 것을 인지하고 길을 되돌아 와 보았으나 찾을 수 없었습니다.

현대인들에게 스마트폰이란 생활과 밀착되어 이와 같은 상황에서는 누구나 당황하고
불편하기 마련일텐데요.
저 또한 학생들의 전자출석, 전자결재, 산업체 인사 및 다가오는 탈춤페스티벌 축제 재단 관계자분들과의 연락이
닿아야 하는 상황이었습니다.
급한 마음에 경찰에 분실 신고를 하였습니다.
얼마나 걸릴지, 찾을수는 있을지 불안한 마음으로 밤을 지냈습니다.

2019년 9월 26일 오전, 분실신고가 접수된지 만 하루도 되지않아 조사가 이루어지기 시작하였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그래도 답답한 마음에 휴대폰이 추적된 위치로 직접 가 보았습니다.

그 순간 이미 순찰차가 도착해 있었고 태화지구대 경찰관님 세 분의 분주한
모습이 보였습니다. 저는 직접 분실 경위와 스마트폰을 찾아야 하는 초조한 마음을 표현하였습니다.
경찰관님들은 차분하면서도 냉철하게 저의 이야기를 들어주셨고 공감 해 주셨습니다.
그제서야 마음을 놓고 직장으로 복귀할 수 있었습니다.

두 시간이 흘렀을까요? 우체국에서 휴대폰을 찾았다는 소식을 전해주셨습니다.
전화로 감사 인사를 드리긴 했지만, 제 마음을 표현하기에는 많이 부족한 것 같아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태화지구대 경찰관님의 얼굴이 아직도 선명히 기억됩니다.
휴대폰을 잃어버린 상황을 기억하기 보다는 경찰관님들의 노고와 진심어린 시민을 위한 마음을 되새기도록 하겠습니다.
정말 감사드립니다.

36759, 경상북도 안동시 풍천면 검무로 77 (갈전리 1188) / 경찰민원콜센터 : 182 (유료)
Copyright ⓒ Gyeongbuk Provincial Police.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