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15일 차량 물피도주로 인하여 차량 손상을 확인하고
현 코로나로 인해 어려운 시기 차량 수리비가 금전적 부담으로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습니다.
블랙박스 내 가해차량의 영상이 없어 포기할까 했지만 경찰에 문의하여 수사를 요청하게 되었습니다.
당시 전 진술에서 00시에서 새벽 4시까지 영상이 없어 그 시간중 일어난 일인것 같다라고 진술 하였습니다.
그러고 다음날 자차수리 견적을 보던 중 수사관님에게 연락이 오더군요.
의심차량을 찾았다고 하셨습니다.
정말 그때 마음속으로 너무 안심되고 궁금해서 피해시간대를 물어보았는데
22시 40분쯤 피해차량이 있었다고 하여
속으로 너무 감사했습니다.
본업이시지만 피해자가 진술한 시간대가 아닌 다른 시간대를 함께 고려하셔서 가해차량을 찾아주신것에 너무 감사했습니다.
제가 직접 고작 2틀의 블랙박스 영상을 보는대에도 스트레스와 시간의 손실이 어마어마하여 그냥 포기하고 수리할까 라고 생각했는데
시간과 공을들여 시민의 자산을 지켜주시고 수사에 적극적으로 임하여 주신 수사관님 덕분에 그날 세상이 아름답고 행복한 기분이였습니다.
본업이 교통사고조사계로 누군가는 당연한일로 생각할 수 있지만 본업을 충실히 이행하는 것이 어렵다는 것은 사회생활을 이제 막 시작한 저조차도 느끼는 점입니다.
수사관님 또한 저와같은 누군가의 가족이고 시민이지만 공직에 있을때 시민을 위하는 모습에 존경을 표합니다.
비록 저가 무엇 하나 도움이 되어드리지 못하지만 감사의 인사는 드리고 싶어서 여기 글을 적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