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남파출소에 근무하시는 고병진 경장님과 고상호 경위님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서 글을 올립니다.
2024년 3월 26일 늦은밤
언니와 경주 시내여행을 마치고 버스를 타고 문무대왕릉근처 숙소로 돌아가는 중이었습니다. 너무 피곤했는지 잠깐 졸아서 숙소를 지나서 양남파출소근처에서 내리게 되었습니다. 버스기사님의 조언에 따라 양남파출소에 가서 도움을 요청하면 된다고 하셔서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파출소로 향했습니다. 전후사정을 얘기 드리니 너무 늦어서 택시도 힘들다고 하시면서 숙소근처까지 데려다준다고 하셨습니다. 흔쾌히 고병진 경장님과 고상호 경위님께서 도움을 주셔서 너무 편하게 숙소에 도착을 했습니다.
평소에 양남파출소 직원분들이 시민들에게 얼마나 많이 도움을 주셨으면 저희들이 탔던 그 버스기사님이 "양남파출소 직원들이 잘 도와주실거다' 말씀이 기억에 남습니다.
너무 감사드리며 올해에도 무탈하고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좋은 추억으로 남게 해 주셔서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