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집 원아들은 평소에도 경찰관에 관심이 많이 있어 등원할 때에 경찰복을 입고 등원하는 친구들도 있습니다. 그래서 경찰서 방문 계획을 세우고 담당자에게 협조를 요청하였습니다. 허락을 얻어 10월 8일 10:40경에 안동경찰서를 방문하였더니 담당자이신 박슬기 순경을 비롯한 여러분의 경찰관께서 친절하게 맞이하여 주셨습니다. 코로나 상황이라 실내에는 들어가지 않고 밖에서 경찰오토바이, 순찰차를 탈 수 있게 배려해 주시고, 경찰오토바이 운행모습도 보여 주시고 함께 사진도 찍혀 주시어 원아들이 너무 좋아합니다. 더구나 원아들에게 맞는 경찰복도 입혀 주시어 원아들은 잠시 경찰관이 되는 행복한 미소를 지었습니다. 선물로 주신 노랑 우산도 원아들이 매우 좋아합니다. 방문 후 돌아오는 길에 원아들은 멋진 경찰관과 이모 경찰관(여경)에 대한 이야기를 하면서 즐거운 모습들이었습니다. 바쁘신 일이 많을 것인데도 시간을 내어 어린 원아들을 친절하게 맞아주시고 호기심을 충족시켜 주신 안동경찰서 경찰관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