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어머니께서 한달 전쯤에 안강쪽 가실 일이 계셔서 친구분이랑 방문하셨는데
(제가 바빠서 이제서야 글을 올립니다 ㅠ)
버스에서 지갑을 떨어트렸는지 없어져서 우선 급한 마음에 안강파출소에 가게 됐습니다

저희 어머니는 팔순이 다 돼 가시는 할머니라면,, 젊은 할머니신데 ㅎㅎ

버스에 떨어트린거 같다고 약간 높으신 분에게 말씀 드렸드니,
버스회사에 전화도 걸어 주시고 마침 또 남경찰분과 여경찰분이 빠르게 움직여주셔서

지갑을 찾았지 뭡니까??!!

사소하다면 사소할수도 있는 일인데
정말 빠르게 대처해주셔서 지갑을 찾을 수 있었고 정말 너무 감사드립니다.
정말 찾을 줄은 몰랐는데ㅠ

지갑을 빠르게 찾을 수 있어서 저희 어머니가 얼마나 감사하셨었는지 모릅니다ㅠㅠ

경황이 없어 감사하다고 하고 나오셔서 다시 음료수라도 드릴려고 방문했더니
계신 분들이 다 안계셨다고 많이 아쉬워 하셨습니다

그날 어쩐 일로 제게 전화하셔서, 너무 고마우신 분들이라고
인터넷에 감사 글이라도 꼭 올리라고 간곡히 강요를 하셔서 ㅎㅎ

장문의 글을 올립니다

저희 어머니 도와주셔서 경찰 관계자님들 정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