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관계자분들 모두 누군가의 소중한 가족이듯,
저도 누군가의 소중한 가족입니다.
일하는 방식, 스타일은 다를수 있겠지만
형사 5팀 팀장님은 배려가 있으셨고
어떤 상황이였는지에 대해 차분하고 편안하게 귀기울여 주셨습니다.
여자 혼자 경찰서를 찾아가는 일이 쉬운 일은 아닙니다.
누군가의 관점에서는 별거아닌일로 사소하게 생각할수 있겠지만
이분께서는 다르셨습니다.
덕분에 많이 진정이 되었고 도움이 되었습니다.
이 분을 만나기전, 후에 겪었던 관계자분들께서는
제가 느낀 피해만큼이나 상처를 주셨는데
과연 내 아내, 내 딸, 내 가족에게 일어난 일이였어도
그런식으로 대처하셨을지 의문입니다.
아직 제가 느낀 위협과 그 패해부분은 해결되지 않았지만
남다르게 대처해주신 형사5팀 팀장님께 감사한 마음 전하고싶어 글을 남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