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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찬우편함 

포항죽도파출소의 젊은경찰관님들을 칭찬합니다.

작성자 : 이**  

조회 : 221 

작성일 : 2021-01-29 10:45:14 

어제(28일)밤 제 아들이 쌍용사거리부근에서 술에만취해 쓰러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발견당시 아들은 술에 취해 구토범벅인채
완전히 정신을 잃고 쓰러져있었다고 합니다. 어제밤엔 특히나 갑자기 불어닥친 돌풍과 한파로 인해 체감온도가 영하 십몇도까지
떨어진 상황에 그대로 계속 있었다면 동사로 사망까지도 할수 있는 절체절명의 위기상태였습니다. 그 찰나에 순찰중이셨던 젊은 순경님께서
제 아들을 발견하시고 아무리 흔들어깨워도 아들이 의식을 못차리니 119응급차에 전화를 했고 차량이 오기전까지 혹시라도 기도가
막힐까봐 입속의 구토물도 직접 다빼주시고 계속 팔다리를 주무르며 응급처치를 해주셨다고 합니다. 그 덕분에 제 아들은 병원에서
몇가지 검사와 처치를 마치고 무사히 귀가할수있었습니다.
제가 그 젊은 순경님께 어떻게 감사인사를 드려야할지...
그 분은 저희가족에게 생명의 은인이십니다. 뿐만아니라 병원에 있을동안에도 수시로 전화하시어 제 아들의 안부를
걱정해주셨던 죽도파출소경찰관님들께도 감사드립니다. 감사하단말을 천번이고 만번을 한들 부족할것입니다.
제가 이은혜 결코 잊지않고 살겠습니다. 다시한번 허리숙여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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