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 손발조형물과 탯줄관련 사기건으로 경찰서를 찾게 되었습니다.
이 시국에 갓 4개월된 아가와 외출을, 그것도 경찰서를 간다는 것이 너무 부담스러웠으나
빨리 조치를 취하지 않으면 가해자와 연락이 닿아도 아기 탯줄과 손발조형물을 못 받을 확률이 커진다는 생각에
고소장을 작성해 경산 경찰서에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소액이고, 손해본 물품이 애매해 처벌이 힘들다는 것을 인지하고 있었지만
조사관분들께서 제 마음을 함께 공감해주시고, 위로해주셔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비록 고소는 취하했지만 원만히 해결된 데에 도움을 주셔 깊이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