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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찬우편함 

권영훈수사관님에게 제 이야기 남깁니다.

작성자 : 전**  

조회 : 229 

작성일 : 2021-05-29 20:07:09 

지난 3월 29일에 명예훼손건으로 고소장을 넣고 조사를 받았던 고소인 전보경입니다.

첫 방문에 다른 수사관님이 녹취와 몇가지의 내용을 점검하셔서
사건 성립이 된다고 해서 고소장을 썼고. 저는 10여일의 고통받았던 힘들었던 시간을
되새기면서 어렵사리 처음 이런 고소를 하게 되었습니다.

상대에게 어떤 큰 기대로 처벌이 꼭 되리라 믿었던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조롱이 돌아올지는 몰랐습니다.

그것도 수사관님의 태도에 대해서 언급하면서요.
제 고소가 고소건이 아닌데 고소가 되서요. 연락 전화에서 멋쩍은 웃음을 보내셨다고요.

사건과 고소인 피고소인을 두고서
수사관이 그런 감정적이건. 아니면 개인적 태도에 대해서 그러셔도 되는건지요.
수사하실때 저에게는 그러셨죠.
유기동물 임시보호 봉사로 일어난 일이라고 수사과정에 이야기가
전달되면서 제가 설명을 드리니 그런 사람 돕지 마세요. 왜 하세요. 그런거 하지 마세요.
네 저는 그것이 수사관 입장에서는 그나마 할수있는 위로라고 생각했습니다.

그 피고소인이 쓴 댓글 저에게 자료로 보관했습니다. 오늘자 5월 29일 쓰여진 글.
만약에 피고소인이 조롱식으로 올린 댓글이 사실이 아니라면
수사관님이 사실을 밝혀주셔야 하지 않을까요.

최소한 민중의 지팡이로. 저는 정말 절박한 심정으로 갔고. 그래도 꼭 처벌이 이루어지지 않더라도
제가 저를 걸고 유기동물을 사랑하면서 사람까지도 존중하면서
부정부패 비리에 대해서 제 나름대로 소신을 갖고 열심히 사는 사람으로
권영훈 수사관님 정말로 그러셨다면
굉장히 불쾌하고 정말 객관적인 수사를 하실수있을까. 의심이 됩니다.

제가 소셜네트워크에서 제가 열심히 소신갖고 살아온 시간을
엉망으로 망가지게 하고 내가 봉사하고 도와주고 억울하게 당한 10여일에 시달림을 전혀 별거 아니라고 여기신 태도라면
피해자가 가해자보다 못한 조롱받는 사회는 경찰이 만드는것이라고
생각하게 될겁니다.

한낱 개인이라도 그사람이 사회에 끼치는 영향이 아주 작은 점일지라도
좋은 사람의 영향력은 점점 퍼지고
악한 사람의 영향력이 줄어들어야 함이 맞습니다.
피해자가 되려 조롱받는 결과를 낳았다는게 굉장히 이미 가해를 받고
2차 가해까지 받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인스타그램에 그 피고소인이 쓴 댓글을 여기에 첨부하고 싶은데. 올리지 못하네요.

국민 신문고에 쓰려다 굉장히 불쾌한 마음 금치 못해서 이렇게 게시판에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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