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25일 1800시경 딸이 24시간동안 연락이 되지 않아 112에 신고했습니다.
연락하자 말자 도착한 영덕파출소 함대현 경찰관님과 다른 경찰 한분에 도움으로 연락두절되여 버린 저의 딸을
찾게 되였습니다.
경찰관으로 당연한 일이라 생각할 지 몰라도 저는 진정한 경찰상을 보았습니다.
부모인 저보다도 더 열심히 수소문해주시고 자기 자신인양 안타까워 해주시고 걱정하시지 말라며 반드시
찾아주시겠다면 부모인 저 보다도 더 걱정해주셨습니다.
진심으로 너무 너무 감사합니다.
더불어 포항에 있는 학산파출소 경찰관님들에게 감사에 마음을 드립니다.
딸의 행방을 찾기위해 밤늦게까지 찾아주셔서 진심으로 감사 감사드립니다.
혹시라도 무슨일이 생길까봐 직접 전화해서 위치 확인 및 집으로 돌아갈때까지 조심히 돌아가라는 말에
부모로써 진정한 경찰의 모습을 봤습니다.
다시 한번 영덕파출소 경찰관님들과 포항 학산파출소 경찰관님들에게 너무 너무 감사하다는 말을 드리겠습니다.
아직도 우리나라에는 진정한 경찰관님들이 있기에 편안하게 살고 있는것 같습니다.
고개숙여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꾸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