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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찬우편함 

최재우 형사님께 감사합니다.

작성자 : 박**  

조회 : 394 

작성일 : 2022-08-05 16:27:23 

저희 동생이 독일교포인데 독일에서 30년 가까이를 살아 우리나라 실정에도 어둡고 사람이 시장을 보고 하다가 지갑을 길거리에 떨어뜨렸나봐요. 반찬을 사고 마트에 와보니 지갑이 없었던거죠
얼른 달려가보니 길거리에 주차 막대기뒤에 지갑이 예쁘게 놓여있었는데 지갑안의 내용물속에는 유로화 한화 이렇게 섞여 있었는데 그분도 무서웠는지 어쨌는지 한화만 빼가고 없는 상태 였습니다 한국사정이 밝은 제가 신고를 하게 되었고 최재우 형사님께서 나오셔서 여기저기 감시 카메라를 열어보시고 저랑 같이 동생 인상착의를 확인하시고 이 더운날에다시 다른 가게로 이동하시는 모습을 보게 되었습니다.
제 동생은 그냥 너무 정신이 없고 해서 없는셈 친다 하는걸 제가 신고 한거거든요.
우리나라는 여기 저기 감시 카메라가 많아서 돈은 못찾더라도 사람은 볼수 있겠더라고요. 오다보니 원룸에 감시 카메라도 많고 하더라고요. 더운 여름날씨에 나오셔서 직접 저를 데리고 피해자 인상 착의 확인도 해주시고 너무 감사합니다.
독일같으면 이런 사건이 생기면 경찰이 출동해서라도 피해자 찾아오는데까지 한달 이상 걸린다고 합니다 저희는 그날 바로 나오셨고 바로 현장 검사를 하시는 모습을 저희 조카들이 본거에요. 신기하게 생각하더라고요. 지갑에 돈은 잃어버렸어도 열심히 일하는 경찰분들은 본 제 조카들에게 좋은 인상이 되었을거라생각합니다
최재우 형사님 감사합니다. 더운날에 건강 조심하세요.
이렇게 나마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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