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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경찰서 형사과 장인구 수사관님을 칭찬합니다.!**

작성자 : 고**  

조회 : 228 

작성일 : 2022-06-15 00:26:36 

청도 금천면 마트 주차장에서 분실한 순금(30돈) 목걸이를 찾아주신 경찰서 장인구 수사관님을 칭찬합니다.

금액을 떠나 남들에겐 그저그런 목걸이로 생각될 수 있으나 저에겐 사연이 있는 소중한 목걸이였습니다.
어머니께서 결혼하실 때 받은 반지와 외할머니의 유품을 녹여 선물해주신 목걸이입니다,
늘 외할머니의 보살핌으로 언제나 좋은 일만 가득하길 바라셨습니다.

그렇게 소중한 목걸이를 잃어버린 저는 밤낮으로 잠을 이룰 수 없었고, 속만 타들어갔습니다.

청도경찰서 형사팀에 배정 되었다는 문자를 확인하고는 사실 불안한 의심을 지울 수 없었습니다.
많은 사건사고와 각종 강력범죄들을 처리하느라 바쁘실 형사님들께서 분실물을 찾아주실꺼라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불안한 마음에 경찰서로 전화를 드렸고, 전화를 받아주신 장인구수사관님은 귀찮으셨을텐데도 친절히 응대해 주셨습니다.
통화내내 저를 안심시켜주시고, 걱정하지 말라고 다독여 주셨습니다.

짧은 통화를 마치고서, 형사님의 대한 믿음이 생겼고 마음이 놓였습니다.

얼마간 시간이 흘렀을까? 목걸이를 찾았다는 수사관님의 연락을 받고 목걸이를 찾아왔습니다,
(분실 신고 후, 2주가 되지 않았네요. 정말 빠르게 찾아주셨습니다. 너무 놀랐습니다.)

cctv를 하나하나 확인하고, 동선을 파악하시느라 고생하셨을 수사관님을 생각하니 감사하고, 죄송할 따름입니다.
제가 조금 더 주의를 기울였더라면 귀찮게 해드리지 않았을텐데 송구스럽습니다. 너무 감사합니다.

끝으로 경찰분들이 묵묵히 본인의 자리에서 남들에게 보이지 않음에도
시민들의 안전과 민원을 해결하기 위해 항상 최선을 다하신다는 것을
이번 일을 계기삼아 알 게 된 것 같다고 감히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다시 한번 이 자리를 빌어 장인구 수사관님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며, 글을 마무리 지어봅니다.
감사합니다.

36759, 경상북도 안동시 풍천면 검무로 77 (갈전리 1188) / 경찰민원콜센터 : 182 (유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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