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심하는 영양결찰서
토정 이지함이 포천군수로 있을 때 만언소를 올렸는데 그중 사람을 쓰는데는 학식에 따라 적재적소에 써야한다는 대목에서 다음과 같이 적고 있다.
해동청은 천하에 총을 메지만 새벽을 알리는 원을 맡기면 늙은 닭만 못하고 간혈구를 천하에 명말이지만 쥐를 잡게 한다면 늙은 고양이만 못하고 하물며 닭으로 사냥을 할수 있게으며 고양이로 수례를 끌수 있겠습니까
요사히 많은 사람들이 범죄나 교통사고를 신고하지만 경찰이 출동하여 보니 꼭 법으로만 해결한다는 것 보다는 쌍방의 양해를 구하고 해결하니 서로의 갈등이 화해로 돌아서게 된다. 저는 머리에 상처가 있어 헬멧을 쓰지 않고 오트바이를 운행하다가 교통위반자로 단속되어 경찰관님이 하는 소리가 아버님이 헬멧을 쓰면 아버님 생명도 보호되고 다치지도 않겠어요 하며 겸손하게 선의를 베푸는데 벌금을 내는 것이 두려운 것이 아니라 경찰관님이 선하고 겸손한 엄마의 마음 같은 천사의 얼굴로 다가설 때 몇 배의 벌금보다 감동을 받게되어 나는 오늘부터 교통법규를 잘지키게 되고 경찰관님을 홍보하며 자랑하고 있다 산촌백지에 이렇게 아름다운 마음씨를 가진 김용식 경감님을 다시한번 자랑합니다.
경북 영양군 영양읍 팔수로1길7-8
조 석 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