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2월 17일 덕구온천에 들러 숙박중에 날이 밝은 줄알고 북면소재지에 새벽3시경에 지나던 차를 얻어타고와서 내리게 되었습니다.
며칠동안 스트레스에 괴로워하다 머리를 식힐겸 덕구온천에 내려와 식당에서 막걸리 1병(750ml) 반주를 했는데 아마 긴장이 풀어지면서 주취상태가 된거 같습니다.
북면버스정류장에서 날이 밝기를 기다리며 헤매다 휴대폰을 분실하게 되었습니다.
마침 근처의 북면파출소에 신고하고 같이 찾아봤는데 나중에 보니 진동으로 되어 있어 소리가 들리지 않았습니다. 나중에는 전원이꺼졌다고 합니다.
날이 밝아 더 찾아 보고 덕구로 들어가 들렀던 데를 찾아 보았으나 허사였습니다.
그날 울진읍내에서 숙박하고 다음날 19일 다시 북면에가서 찾아보았으나 찾지 못했습니다.
파출소에 들러 확인하고 집에가서 휴대폰찾기 서비스 요청해보라 하셔서 일요일날 집에 와서 밤10시 50분경 휴대폰 찾기 요청했더니 부구교 부근에 있는걸로 나와 파출소에 전화하니 구경위님이 받으시고는 10분후에 찾았다고 연락이 왔습니다.
그 밤중에 찾아 내신겁니다.
그리고 오늘 21일 화요일 택배로 받게되었습니다.
참으로 구경위님과 그날 같이 근무하셨던 분께 감사드립니다.
휴대폰 없는 며칠동안 일상생활이 너무나 불편했습니다.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건강과 행운을 기원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