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희 어머니는 꽃집을 운영하며, 가까운 거리는 직접 배달을 가고 계십니다.
오늘 포항북부경찰서로 배달요청이 들어와 마침 가게와 가까워 어머니가 직접 배달을 나갔는데, 막상 도착하고보니 엘리베이터가 없어 당황스러웠다고 합니다.
배달해야할 화분의 부피가 커서 계단을 통해 혼자 들고 옮길수가 없었을뿐더러, 배달지가 4층이였기 때문입니다ㅠㅠ
그때 1층에서 발열체크 및 코로나출입체크 등의 업무를 봐주시던 분이 먼저 다가와 어디로 가시냐며, 옮겨드리겠다고 말씀해주셨다고 합니다.
남자분이라도 4층까지 들고올라가기 힘드셨을텐데 먼저 다가와 도움을 주셔서 너무 감사한 마음에 어머니께서 다른 직원분께 그분의 성함을 여쭤보셨고, 공익 김영진님이라고 전달을 받아 어머니의 요청으로 이렇게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아침부터 따뜻한 마음으로 먼저 도움의 손길을 내어주신 공익 김영진님 정말 감사합니다~!
올해 하시는 모든 일 다 잘되시고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