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흔 넘은 아줌니 피자 먹으며
유튜브 보러 들어갔다가 떠 있는 뉴스영상 무심코 눌렀다가
눈물 줄줄 흘리며 봤습니다.
영상의 어르신이 우리 아빠일 수도 있는데 라는 생각을 할 나이가 되고 보니
더 없이 너무나 감사하고 제가 절을 드리고 싶네요 정말...
어떻게 감사를 드리나 하고 혹시나 경찰청홈피 찾아와보니 역시나 칭찬글들이 있지만
저역시 한줄 더 보태봅니다.
순경 정복을 입고 계신것도 아니고,
솔직히 심폐소생술해서 다 좋은 결과가 있을수도 없는데
1초의 망설임없이 그렇게 뛰어 오시는거.
진짜 쉬운일 아닙니다. 정말 대단하신 분이세요.
다른 경찰 분들도 훌륭하신 분들 많으시겠지만
특히 김도연 순경님으로 인해 경찰의 위상이 한층 더 높아지고
시민들도 더 든든함을 느끼게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칭찬을 넘어 진짜 큰 포상 받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