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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찬우편함 

안동경찰서장 이동승님 이하 관계자분들께 깊은 감사드립니다.

작성자 : 권**  

조회 : 134 

작성일 : 2023-08-21 18:53:05 

안녕하세요.
지난 6월에 발생한 초기 치매 증상으로 길을 잃으셨던 저희 어머니께서 안동 경찰서장님 이하 관계자분들의 헌신적인 노고로 가족의 품으로 돌아올 수 있었습니다. 이 글을 통해 저의 가족과 저 스스로가 느낀 안동 경찰서의 헌신적인 노고에 대해 시간이 다소 늦은 감은 있지만 이렇게라도 글을 올려 감사의 뜻을 전하고자 합니다.

때는 지난 6월 5일 안동 시골에 계시는 친척으로부터 전화가 왔는데. 외출 나가신 어머니께서 밤늦게 까지 집으로 돌아오시지 않는다는
말을 전해 듣고 우리 가족 모두 큰 충격을 받았습니다. 그날 밤 너무 정신이 없고 불안하여 뜬눈으로 밤을 지새우고 고향으로 단숨에 달려갔습니다. 고향 마을 회관에는 경찰 차량을 비롯한 관계자 분들이 바삐 움직이고 있었고 얼핏 보면 대형 사건이 터진 장소로 착각할
정도였습니다.

그런 상황에서 경찰관들은 경찰서장님 지시하에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움직이는 모습을 보고 어머니를 금방 찾을 수 있다는
신뢰를 주셨으며. 세부 사항을 주의 깊게 기록하고 단서를 찾기 위해 최선을 다하셨습니다. 어머니를 찾는 데 필수적인 CCTV 정보들을 수집하여 어머니의 행방을 찾았으나 시골이라 넓은 들과 산으로 둘러싸여 시간은 점점 지나고 밤 낮으로 실종 수색은 계속 진행되었고 희망이 점점 불안으로 바뀌고 있을 즘 드디어 6월 9일 5일 만에 어머니가 별탈없이 발견 되었습니다.

되짚어 보면 이 모든 상황이 정말 하루하루가 악몽이 같았으나 그 과정은 정말 감동적이었습니다.
낮에는 더위에 땀을 뻘뻘 흘리고 밤늦은 시간까지 힘써주시고 관계 기관과 상호 협동으로 끝까지 실종자 수색에 진심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번 일을 통해 공무 일을 하시는 분들의 열정과 헌신이 얼마나 중요 한지를 다시 한번 느꼈습니다. 저희처럼 어려운 상황에 처했을 때, 경찰서 관계 기관의 큰 도움을 받았습니다. 끝으로 이번 일로 고생하신 안동 경찰서장님, 김형오 형사팀장님, 북후 파출소 김두식 소장님
예천 경찰서장님, 김난희 예천 소방서장님과 마을 주민들 분께 모든 분들께 큰 신세를 졌으며 . 살면서 다른 일로 갚아 나가겠습니다.
평생 잊지 않겠습니다. 더운 날씨에 몸 건강 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36759, 경상북도 안동시 풍천면 검무로 77 (갈전리 1188) / 경찰민원콜센터 : 182 (유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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