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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량파출소 경찰관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작성자 : 이**  

조회 : 314 

작성일 : 2023-07-17 10:50:15 

안녕하세요?
저는 경산에서 대학에 다니고 있는 아이를 두고 있는 울산에 거주하고 있는 평범한 아버지 입니다.
제가 여기에 두서 없는 글을 쓰는 이유는 경산경찰서 압량파출소 경찰관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면서 그 고마움을
달리 표현할 방법이 없어서 입니다.

지난 토요일(7월15일) 아이와 연락이 되지 않아서 (전원이 꺼져있는 상태) 저희 부부는 많은 걱정을 하였습니다.
마침 집중호우로 전국적인 피해가 심한 상황이라 더 걱정이 되었습니다.
다음날 일요일 아침 일찍 학교앞 아이 자취방을 찾아 갔습니다만 아이는 출타중이었습니다.
어찌할바를 몰라 걱정하던중에 집사람으로부터 가까운 파출소에 찾아가서 도움을 받아보라고 연락이 왔습니다.
중앙파출소를 거쳐 관할인 압량파출소로 찾아갔습니다.

압량파출소에 가서 자초지종을 말씀드리니 모든 경찰관님들께서 마치 내일처럼 적극적으로 아이 행방을 찾기 시작하셨습니다.
안절부절하는 저를 차분히 진정도 시켜주시고 여러가지 방법으로 아이 소재를 수소문 하셨습니다.
성인이고 하니 조금 더 기다려 보자고 하실수도 있는데 모든 경찰관님들이 애써주신 덕분에 한시간여만에 아이의 소재를
찾을수 있었습니다.
친구들과 놀러가서 밧데리가 소진된 해프닝으로 끝났지만 노심초사하는 부모마음을 헤아려 모든 노력을 기울여주신
압량파출소 경찰관님들께 다사한번 고개숙여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수고하시는 전국의 모든 경찰관님들께도 존경과 감사를 드립니다.

압량파출소 모든 경찰관님들의 안녕과 건강을 기원하겠습니다.
경황이 없어서 그날 근무하신 경찰관님들의 성함을 외우지 못했습니다.
죄송하고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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