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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찬우편함 

경산경찰서 한삼석경위님 감사합니다!

작성자 : 서**  

조회 : 323 

작성일 : 2018-12-12 14:15:18 

뺑소니 사고로 용의차량을 못잡고 경찰분께서도 이거는 씨씨티비 확보가 어려워 그냥 어쩔수 없이 제 사비로 고치라고 얘기 하셨는데
제가 씨씨티비를 확보하고 보여준다고 하자 경위님이 점심시간까지 저에게 반납 하면서 경찰서로 오라고 했습니다.
직장인이라 매번 회사를 빠질수 없이 부탁 하고 갔는데 저에게 위로 까지 해주시며 이걸로 안된다고 다독이면서 얘기해주셨습니다.
여자인 저에게 이런 사고가 무섭고 잡을수 있을까라는 생각도 들게 하고 캄캄했는데 그래도 경위님이 잘 말해주어 기분이 덜 상하는거 같았습니다.
, 어제 택시와 사고로 교통조사계 찾아가 다른 경찰관님은 정말 남일이듯이 대충대충 답해주시고 앞으로 이렇게 찾아오지말라고, 택시와 사고 난 영상도 보고 본인 잘못도 있다면서 완전 기분만 상해서 돌아갔는데 귀찮을 법도 한데 경위님께 오늘 간김에 다시 보여주니깐 영상을 계속 돌렸다가 보시면서 택시쪽이 과실이 더 나온다고 그래도 합의 잘했다며 칭찬과 충고까지 아낌없이 해주었습니다.

항상 웃으시면서 사람마음을 잘 헤아리며 제 편에서까지 다독여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경찰은 그 누구의 편도 아니라고 둘다 입장을 똑같이 생각해야한다는건 알지만 제 상황에서 저를 너무 잘 이해해준거 같습니다.
다른 경찰분이랑 다르게 대해주시니깐 제가 너무 감동을 받았습니다.
소중한 점심시간과 그 시간까지 반납해주시고 충고과 또 경위님의 위로가 있어서 마음을 잘 추스렸던거 같습니다.
문 밖으로 나올때까지 사람인연이라고 또 언제든지 전화 하라고 하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경찰이라는 분은 늘 딱딱하고 차갑게 된다 안된다 이런것만 느껴서 늘 벽을 치고 있는 느낌이였는데
너무 따뜻한 경위님을 칭찬해주고자 이 글을 올립니다.
경위님 bmw차주 입니다. 귀찮으셨을텐데 이렇게까지 잘 봐주시고 얘기해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추운날 감기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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