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국회 청문회를 보다 너무 화가나서 경북경찰청 홈페이지 에 글올립니다.
1년이 다 되어가는 수사에 대한 결말은 언제 볼수 있는겁니까?
국민들이 목이 빠져라 기다르는데 유가족분들은 어떤 심정으로 수사결과를 기다리고 있겠습니까?
이렇게 오래 걸릴 만큼 수사량이 복잡하고 방대한 건입니까?
누구 눈치를 봐야하는 상황인건가요?
대한민국 아들가진 모든 부모들은 자식을 군대 보내고 다리뻗고 잠을 못잡니다.
안 보낼수만 있다면 안보내고 싶은 마음 뿐입니다.
그럼에도 국방의 의무라고 하니 울며 보냅니다.
제대할 날 만 손꼽아 기다립니다.
채수근 상병의 부모님 조부모님 또 그 가족도 똑 같은 맘으로 군에 보냈겠지요?
그러면 적어도 사망에 관련해서는 한치의 망설임도 없이 진실만을 수사해주셔야 하는것 아닙니까?
이글 보시는 분도 자식이 있으실겁니다. 어쩌면 아들이 있으실수도요.
부디 얼른 수사결과 내셔서 검찰로 넘겨주십시요. 부탁드립니다. 간절한 마음으로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