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너무 친절하셨던 경찰관님 두분께 감사인사를 제대로 드리지 못해 글로남아 인사드립니다.
10월 21일 토요일 10시 10분 경 서대구ic에서 청도방향 고속도로에서 돌이 날라와 창문이 깨졌습니다.
처음겪는 일이라 매우 당황하여 대처를 어떻게 할지 모르는 상황에서, 겨우 갓길에 세웠습니다.
그때 마침 영웅처럼!! 순찰차가 지나갔고, 창문을 열어 손을 세차게 흔드는 모습을 딱 보시고 도움을 주시러 바로 와 주셨습니다.
그 멋진 순간이 블박에 찍히지 않아 정말 아쉽지만 경찰관님 두분께서 청도 휴게소까지 에스코트 해주시고
보험접수부터 어떻게 사후에 해야할지 상세히 알려주셨고, 너무 당황해서 떨고 있었던터라, 보험접수도 잘 못했는데 경찰관님께서 다 도와주셨습니다. ㅠ
덕분에 정말 신속하고 깔끔하게 처리할 수 있었습니다.
경황이 없어서 성함도 어디 소속이신지도 못 여쭤봤습니다.
고속도로순찰대 제3지구대 연락해보니 경북방향을 책임지고 있다하여 아마 저에게 영웅같이 도움을 주셨던 경찰관 2분도 여기 소속이실거라 생각하여 글을 올립니다.
덕분에 잘 수리하였고 멋쟁이 경찰관분들 정말정말 감사했습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