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경찰서(서장 김상렬)는 오는 8월 31일까지 관내 화약류 사용장소를 대상으로 유관기관 합동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안동지역은 도로 및 터널공사, 광산 등 15개소에서 암발파를 위해 경찰서장의 허가를 받아 화약류를 사용 중이다.

이번 점검에는 소방서와 전기안전공사가 참여하며, 화약사용량 및 잔량 반납 여부 등 위반사항에 대한 점검과 함께 안전사고

위해요소를 진단한다.

김상렬 서장은 화약류 관리소홀로 인한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테러의 수단으로 악용될 위험성을 원천 차단키 위해 사용현장에

대한 지속적인 단속활동과 지도를 전개해 나갈 것임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