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경찰서 자율방범연합대(대장 박윤식)가 지난 10일 대가야읍 생활체육공원에서경찰서장, 군수, 군의장, 도의원, 

남․녀자율방범대원 및 가족 등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18회 자율방범연합대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개회식에서는 야간방범순찰 및 청소년 선도 등에 적극 앞장선 최언식 쌍림자율방범대장 등 7명이 경북지방

경찰청장과 고령경찰서장 감사장을 받았다.

또한, 제기차기, 고무신멀리던지기, 노래자랑, 경품추첨 등 다양한 체육경기와 이벤트가 펼쳐져 흥겨운 자리가 됐다.

한편, 이 자리에 참석한 여경동 서장은 “각자의 생업에 종사하면서 모두가잠든 시간에 피곤한 몸을 이끌고 내고장,

내마을 구석구석을 살핀 자율방범대원의 노고로 큰 사건, 사고없이 평온한 치안상태를 유지할 수있다”며 이번 대회

에서는 “ 경기의 승패를 떠나 서로간의 우의와 친목을 더욱더 돈독히 하는 한마당 잔치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