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경찰서(서장 김상렬)는

 2월 15일 오전, 4층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을 음주운전 Zero화 원년의 해로 선정하고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날 선포식은 최근 전국 경찰 10대 의무위반 중 음주운전 발생빈도가 높고, 작년 안동 관내 음주로 인한 교통사고 214건 중 인피사고가 69건, 그 중 사망사고가 1건 발생하는 등 음주운전과 관련된 사고와 인명피해가 문제됨에 따라 단속의 주체인 경찰이 먼저 시민들에게 본보기를 보임으로써 음주운전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전 경찰서의 역량을 음주운전 근절에 집중함으로써 교통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됐다.  

한편 안동경찰서는 회식 등 사적모임 참석시 차키를 보관하는 ‘청렴마음 보관함’, 휴대폰 단축번호 112에 대리운전업체 전화번호를 지정하는 ‘행복Keeper112’, 술을 먹지 않는 직원이 회식 종료 후 참석자들 모두 안전하게 귀가할 수 있도록 하는 ‘블로킹맨’ 등 음주운전예방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운영하고 있다